충분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지 못하면, 몸이 회복하는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며, 호르몬의 불균형 및 면역 체계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데요. 이와 비슷하게 너무 많이 자는 것도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비만, 두뇌 능력 저하 등의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7~8시간의 적정 수면 시간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데요. 너무 많이 자면 발생하는 안 좋은 일 5가지를 소개합니다.
너무 많이 자면 발생하는 안 좋은 일 5가지
1. 두뇌 기능 저하
수면은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경 전달 물질을 균형있게 유지하는 등 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만약 집중력이 떨어짐을 느낀다면, 수면 시간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과도한 수면을 취한 사람의 뇌는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인데요. 긴 수면 시간이 기본적인 정신 기능 문제와 연결되는 경향이 있으며, 수면 시 밤에 자주 깨어나는 것과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면 과다는 기억 장애 및 인지 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비만
비만일수록 더욱 긴 수면을 취하는 경향성을 보이는 것은 과도한 수면이 적은 운동량으로 이어지기 때문인데요. 자면 잘수록 이동하는 시간과 횟수가 줄어들게 되고, 연소하는 칼로리가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몸의 리듬을 무너뜨리고, 호르몬의 불균형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식욕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3. 우울증
수면 시간이 긴 사람들은 정상적인 수면기와 비교하여 우울증이나 불안 증상을 가질 확률이 높은데요. 신체 수면 시계의 불규칙성이 우울한 증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 활동이 줄어들면,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도파민과 세로토닌 호르몬의 분비에 영향을 미쳐 우울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4. 심장질환
밤에 잠을 자면서 심장 박동이 느려지고, 근육도 쉬게 되는데요. 너무 오래 자면, 운동을 충분히 할 시간을 확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혈류 감소로 인한 가슴 통증, 비만의 부작용으로 인한 심부전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혈압 및 심혈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뇌졸중이나 심장마비의 위험도 증가합니다.
5. 당뇨
수면을 너무 오래 취하면, 혈당 수치가 올라갈 수 있는데요. 너무 많은 수면은 당의 처리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성을 크게 높이게 됩니다. 또한, 장시간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비만으로 이어지고,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신체 활동 시간이 줄어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