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도 모르게 습관처럼 반복하는 몇 가지 습관들이 치아 건강을 해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나쁜 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치아 시림이나 균열, 통증 등과 같은 손상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데요. 심하면 턱관절까지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음식물 섭취 습관이나 양치질 습관 등 치아 건강을 해치는 행동을 확인하세요.
1. 차갑고 뜨거운 음식을 함께 먹기
차갑고 뜨거운 음식을 함께 먹는 습관은 치아에 균열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온도 차이가 크게 나는 음식을 섭취하면, 치아의 부피가 늘어났다가 줄어들 수 있으며, 금이 생기거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가 시리거나 아플 수 있습니다.
2. 양치질 오래 하기
양치질을 오래 하거나 너무 강하게 닦는 습관은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는데요. 표면이 마모되거나 잇몸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며, 이가 시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치질은 3분으로 제한하고,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양치 후 가글 하기
양치 후 바로 가글 하는 습관은 치아 변색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치약의 계면활성제 성분과 살균 및 소독 효과가 있는 가글의 염화물이 만나서 치아를 까맣게 바꿀 수 있습니다. 또한, 가글을 자주 하면, 입안의 유익균을 없앨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4. 간식 자주 먹기
간식을 자주 섭취하는 습관은 입안의 세균을 번식하게 만들고, 치아 부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입안과 이 사이에 잔여물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간식 섭취 횟수를 줄이고, 음식물 섭취 후에는 치아를 깨끗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5. 딱딱한 것 씹기
얼음이나 연필 등과 같은 딱딱한 것을 자주 씹는 습관은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데요. 치아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시큰거리거나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가 깨지거나 부서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