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의 경우 두꺼운 껍질이 내용물을 감싸고 있기 때문에 껍질을 활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물 세척으로도 괜찮은데요. 하지만 감귤류 껍질의 풍부한 영양분과 다양한 쓰임새, 혹시 모를 유해물질 등을 생각한다면,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렌지 안심하고 먹기!
껍질까지 깨끗하게 세척하는 방법
과일의 유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기 위해서 주방 필수템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오렌지를 그릇이나 냄비에 담아서 세척하면 되는데요.
물로 한번 헹군 뒤, 베이킹소다로 닦는 과정을 진행하거나 물을 받은 상태에서 베이킹소다로 세척하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베이킹소다를 오렌지 위에 뿌리고 고무장갑을 낀 손으로 고록루 잘 닦아줍니다. 그리고 물 속에서 한번 더 헹구면 되는데요.
베이킹소다 세척 과정을 끝낸 뒤 물을 교체하고,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 주고, 오렌지를 몇 번 굴려줍니다.
그리고 오렌지를 건져낸 후, 물이 끓기 시작할 때 다시 넣어서 10초 정도 담그면 됩니다. 그러면 껍질이 더 부드러워지면서 까기 쉬워지는데요. 오렌지 껍질은 차로 우려내거나 탈취제 등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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