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대표하는 동문 시장, 올레 시장, 제주 민속 오일시장은 제주 여행에서 꼭 한 번쯤은 들려야 할 여행 명소로 자리 잡았는데요. 해산물이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기념품과 특산품 등 다양한 음식과 물건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기 때문에 시장 투어를 계획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꼭 들려야 할 시장 투어 BEST 3
동문 시장
동문 시장은 1945년부터 소규모 노점상들이 모여들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시장으로써 제주 공항과 인접한 거리에 위치하여 제주도에 도착하는 첫날에 들르거나 마지막에 들르면 좋은 여행 코스입니다.
시장 위치 – 제주 제주시 관덕로 14길 20 / 8시 ~ 21시
진아떡집
제주의 오메기떡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진아떡집은 조용한 동문시장의 아침을 활기차게 만드는 곳으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으로 출발하는 여행객들이 직전에 들러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1팩에 8알이 들어 있으며, 6천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고객식당
수요미식회와 6시내고향 등 방송에 소개된 고객식당은 갈치조림이 유명한 맛집인데요. 통통한 갈치살을 발라 조림 국물과 함께 밥이랑 먹으면 꿀맛입니다. 가격은 2인분에 35,000원 / 3인분에 50,000원입니다.
좀녀빵
좀녀빵은 제주도 방언으로 해녀를 뜻하는 말입니다. 시장 내에서 파는 귤하르방빵과 마찬가지로 앙증맞은 귀여운 사이즈가 특징이며, 땅콩 반죽에 자색고구마 앙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4개 2000원입니다.
올레 시장
올레 시장은 동문 시장과 마찬가지로 제주도에서 나는 것중 없는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다양한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인데요. 서귀포에 있는 다른 유명 관광지를 제치고 서귀포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장소 1위에 선정될 만큼 인기가 많은 시장입니다.
시장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중앙로 62번길 18 / 7시 ~ 20시
제일떡집
수제 오메기떡을 맛보기 위해 동문 시장에서 진아떡집을 찾아간다면, 올레 시장에는 제일떡집이 있는데요. 6개 5,000원 / 10개 8,000원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팥과 견과류 두 종류를 섞어서 먹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농치킨
마농은 마늘의 제주 방언으로 ‘마농치킨’은 마늘 후라이드 치킨 오직 1가지 메뉴만을 판매하며, 가격은 1마리 16,000원입니다. 바삭함이 생명인 마농치킨은 최대한 빨리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문어빵
올레시장 내에서 파는 문어빵은 실제 문어 모양을 갖추고 있는데요. 말린 문어를 갈아서 제주 보리와 반죽한 후,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만듭니다. 가격은 1개 2000원입니다.
제주시 민속 오일시장
제주시 민속 오일장은 날짜 끝자리가 2일과 7일에 장이 열리는 곳입니다. 매달 2/7/12/17/22/27에 찾아가면 되는데요. 제주도에 있는 오일장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기 때문에 도민과 여행자들이 몰려 주변 일대가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각종 농수산물, 공산품, 화훼류, 다양한 먹거리 등이 판매됩니다.
시장 위치 – 제주 제주시 오일장서길 26 / 8시 ~ 2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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