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성인 기준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인데요.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면이나 국물요리 젓갈과 같은 나트륨이 다량으로 포함된 음식은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식약처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특히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중화요리에 나트륨이 상당량 포함되어 있어 자주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알고 먹으면 못 먹을 나트륨 폭탄 중화요리 TOP 5
1. 짬뽕
추운 겨울 생각나는 짬뽕 한 그릇에는 무려 4,000mg에 달하는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하루 권장량의 2배에 가까운데요. 짬뽕을 먹는다면,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고, 국물은 가급적 섭취를 줄이는 것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짬뽕밥
짬뽕보다 짬뽕밥을 즐겨 먹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로 면이 없는 깔끔한 짬뽕 국물에 밥 한 그릇은 속을 풀기에 최고의 조합인데요. 하지만 2813mg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맛있는 국물을 다 먹는다면, 나트륨 하루 권장 섭취량을 한 끼에 훌쩍 뛰어넘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3. 울면
해물을 넣고 끓인 국물에 녹말을 풀어 걸쭉하게 먹는 중국요리의 하나인 울면은 2800mg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으며, 나트륨 함유량이 짬뽕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또한, 울면 외에도 기스면 2,765mg / 삼선우동 2722mg도 나트륨이 상당량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간짜장
간짜장과 짜장면은 조리법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간짜장은 물 없이 볶아내며, 짜장면보다 더 많은 나트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 그릇에 2716mg 나트륨 함량을 가지고 있으며, 간짜장에 포함된 건더기와 면을 모두 섭취할 경우, 상당량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됩니다.
5. 짜장면
배달메뉴, 이사메뉴, 내기메뉴 등으로 짜장면은 언제나 떠오르는 음식인데요. 춘장을 볶다가 물과 전분을 넣고 끓이는 짜장면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중화요리 중 하나인데요. 2400mg의 나트륨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자주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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