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영양가를 모두 잡아 보양식이라 불리는 제철 음식은 때를 놓치지 않고 꼭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제철 음식으로 식단을 구성하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며, 영양소가 가장 무르익은 상태에서 식품 섭취가 가능합니다. 1월에는 우엉, 딸기, 꼬막, 삼치, 한라봉, 더덕, 도미 등이 제철 음식으로써 맛있게 즐길 수 있는데요. 신선도나 효능이 떨어지기 전에 한 번쯤은 맛보는 것이 좋습니다.
1월에 꼭 먹어야 할 제철 음식 BEST 7
1. 우엉
우엉은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써 아삭아삭 씹는 맛을 즐길 수 있는 뿌리 채소인데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식욕 억제에 도움을 주며, 배변 활동을 촉진시켜서 다이어트를 위한 식품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엉에 함유된 풍부한 이눌린 성분은 신장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감염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요. 우엉의 사포닌과 리그닌 성분은 독소를 배출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2. 딸기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해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인데요. 특히 피부 미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시키기 때문에 얼굴에 기미나 주근깨가 생기는 것을 예방합니다. 또한, 피부가 칙칙해지거나 잡티가 생기지 않게 하며,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여 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3. 꼬막
저칼로리 스테미너 식품인 꼬막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단백질, 비타민B2, 철분, 엽산, 아연 등이 풍부합니다. 꼬막은 체내의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심장 기능을 향상시키고, 동맥경화 예방 및 간 기능 개선 효과 등이 있으며,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4. 삼치
살이 연하고 부드러운 삼치는 회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제철을 맞은 삼치는 삼치구이, 삼치회, 삼치조림 등의 다양한 레시피를 활용하여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삼치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여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유익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DHA가 다량 함유돼 있어서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을 돕고, 기억력을 향상시켜 노인의 치매를 방지하며,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5. 한라봉
제주도에서 주로 생산되는 한라봉은 상큼한 향기와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기가 많은 과일인데요. 12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입니다. 한라봉은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에 감기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피로회복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데요. 피부미용에도 좋고, 카르티노이드 성분이 포함돼 항산화제 기능이 있는 과일입니다. 또한, 100g에 45~50kcal로 정도로 열량이 낮은 편이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6. 더덕
더덕은 인삼, 단삼, 현삼 등과 함께 오삼 중 하나로 불리는 식품인데요. 특유의 향이 나며, 쌉싸름한 맛을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제철에 먹는 비타민, 칼슘, 섬유질 등이 풍부하여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인데요.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신체의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풍부한 섬유질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데요.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해주며, 배변 활동을 촉진하여 변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외에도 더덕은 피로회복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감기나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7. 도미
생선의 왕이라 불리는 도미는 지방이 적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데요. 참돔, 감성돔, 청돔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11월에서 3월까지 제철 음식입니다. 도미에 다량 포함된 타우린 성분은 간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알코올을 해독하기 때문에 숙취해소를 위한 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도미 찜, 도미 구이, 도미 매운탕 등의 음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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