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은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침샘을 폭발시키는 비주얼과 함께 고소하고 달짝지근하게 즐길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음식인데요.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5곳의 맛집은 짜장면 본연의 맛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짜장면이 생각날 때 한 번쯤 찾아가야 하는 맛집을 확인해 보세요.
침샘 폭발! 수요미식회 짜장면 맛집 BEST 5
1. 라이차이
서울 공항동에 위치한 라이차이는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 출신의 셰프가 만드는 중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짜장면, 짬뽕, 안심탕수육, 크림새우, 깐풍기 등 팔선에서 불판 경력을 가진 셰프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의 짜장면은 가늘고 섬세한 면발을 사용하며, 아삭한 식감의 잘게 다진 양파가 들어가는 소스가 맛있기로 유명한데요. 담백하면서도 기름에 볶은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위치 – 서울 강서구 송정로 43
2. 대관원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대관원은 사무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중국집으로 개조하여 얼핏 사무실 분위기도 나는 곳인데요. 화교 출신 할아버지 때부터 지금까지 3대에 걸쳐 중식 요리를 이어오고 있으며, 신라호텔의 중식당 ‘팔선’에서 12년간 근무하며, 중화요리 필수 코스인 불판, 면판, 칼판, 전표 4개 과정을 모두 수련한 셰프의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다진 고기와 잘게 썬 양파, 새우, 오징어 등이 들어가 단맛과 불맛, 고소한맛을 느낄 수 있는 삼선간짜장과 유린기, 게살삼슬 등이 인기 메뉴입니다.
위치 –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7길 1
3. 맛이차이나
서울 상수동에 위치한 맛이차이나는 수요미식회와 식신로드에 소개된 맛집으로 신라호텔 팔선 출신 셰프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요. 큼직하게 썰어 넣은 돼지고기의 쫄깃한 식감과 춘장과 양파 등의 재료가 잘 어우러져 감칠맛을 느낄 수 있으며, 잡내 없이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고기 식감을 즐길 수 있는 탕수육과 상수동의 유명 빵집인 쿄 베이커리의 식빵을 사용하여 새우살과 함께 바삭하게 튀겨 만드는 중국식 새우토스트 멘보샤 등이 인기 메뉴입니다.
위치 – 서울 마포구 독막로 68
4. 현래장
서울 마포동에 위치한 현래장은 1953년에 오픈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맛집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인데요. 서울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 가운데 하나입니다. 65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한 자리에서 수타면을 이용한 짜장면을 만들고 있으며, 면발의 굵기는 다르지만 부드럽고 탱탱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손짜장면을 포함하여 큼직한 감자와 양파, 호박 등이 들어가는 옛날 짜장면과 7가지 해산물을 넣어 맛을 살린 삼선짬뽕 등이 인기 메뉴입니다.
위치 –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20
5. 신성각
서울 신공덕동에 위치한 신성각은 수타면 맛집으로 유명한 곳으로 1981년에 개업하여 지금까지 35년이 넘게 장사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내부는 오랜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묻어나며, 테이블이 4개 정도로 협소하기 때문에 식사 시간에는 어느 정도 기다림을 감수해야 합니다. 양파, 고기, 부추 등의 재료를 춘장과 볶아서 만든 간짜장은 기름기가 적고 느끼하지 않아서 물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고기와 튀김옷의 비율이 적당하고, 오이, 파, 당근 등의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탕수육도 인기 메뉴입니다.
위치 – 서울 마포구 임정로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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