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서 극찬한 문 닫기 전 가야 할 빵집 7곳을 소개합니다. 아래 빵집들은 연희동, 한남동, 상수동, 압구정동, 성북동, 성산동 등 서울 곳곳에 위치하여 있는데요.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서울 빵집 투어를 위해 한 번쯤 꼭 가야 할 장소입니다. 인기 빵집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붐비기 때문에 오픈 시간이나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서 방문해야 원하는 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문 닫기 전 가야 할 빵집 7곳
1. 폴앤폴리나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폴앤폴리나는 홍대 정문에서 10년 동안 있던 본점이 2017년도에 연희동으로 이전하여 새롭게 오픈한 곳인데요. 수요미식회에서 이현우가 “국내에서 맛보기 힘든 향과 질감”이라고 소개한 유럽 느낌의 치아바타를 포함하여 부드럽고 쫀득한 화이트 바게트에 블랙 올리브가 들어있는 블랙 올리브,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바게트, 고소한 버터가 들어간 버터 프레첼이 대표 메뉴입니다. 이 외에도 뺑오쇼콜라, 크루아상, 식빵, 깜빠뉴 등의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위치 –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길 56
2. 피터팬제과
피터팬제과는 연희동에 위치한 동네 빵집으로 1978년도에 오픈하여 지금까지 역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손님 대부분이 단골이 될 만큼 한결같은 맛으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이곳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어서 1층에서 구입한 빵을 2층에서 음료와 함께 먹을 수 있는데요. 단팥 듬뿍 들어있는 단팥빵을 포함하여 건과일과 견과류가 들어있어 고소한 장발장이 훔친 빵, 소보루 빵 안에 슈크림이 들어있는 크로앙슈 등이 인기 메뉴입니다.
위치 – 서울 서대문구 증가로 10
3. 쿄베이커리
쿄비이커리는 일본식 베이커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일본식 빵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명란 바게트를 포함하여 연유 바게트, 야끼 소바빵, 앙 브레첼, 깜장 고무신, 메론빵, 애기궁둥이, 넛봉 등의 다양한 인기 메뉴가 있어서 어떤 빵을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만듭니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명란 바게트는 명란 마요네즈, 버터, 카레가루 등의 재료로 구운 바게트라 짭조름하면서 독특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위치 – 서울 마포구 독막로 65-1
4. 아티장베이커스
천연 발효종으로 만든 정통 유럽 빵을 맛볼 수 있는 아티장베이커스는 한남동에 위치해 있는데요. 빵의 본질에 가까운 맛과 향을 내기 위해 자연발효, 자연효모 배양, 저온숙성 등의 방법으로 빵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담백하고 심플한 빵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크루아상, 클래식 샤워도우, 크랜베리스콘, 호밀빵, 바게트, 치아바타, 포카치아 등의 빵이 있습니다.
위치 –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18길 26
5. 악소
담백한 독일빵을 즐길 수 있는 악소는 독일 현지 빵 맛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인데요. 설탕이나 버터 등의 첨가물 없이 밀의 맛을 그대로 살린 담백한 브룃헨에 호박씨, 검은깨, 해바라기씨 등이 추가되어 여러 종류로 나뉩니다. 브룃헨을 크림치즈와 함께 먹거나 햄, 치즈, 살라미, 에그 등이 들어간 샌드위치 형식으로도 먹을 수 있는데요. 입자가 두꺼운 소금이 올라간 브렛젤도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위치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151
6. 리치몬드과자점
서울 3대 빵집으로 유명한 리치몬드과자점은 1979년도에 창업하여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인데요. 부드러운 크림이 듬뿍 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슈크림빵과 리치몬드에서 최초 개발한 것으로 달콤한 밤 알갱이가 든 밤식빵, 상큼하고 달달해서 중독성 있는 레몬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빵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위치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86
7. 나폴레옹과자점
나폴레옹 과자점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을 대표하는 빵집 중 하나인데요. 1968년에 개업하여 한국의 제과 명장을 많이 배출하여 더욱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나폴레옹 과자점에서는 사다라빵이 가장 핫한 메뉴인데요. 촉촉하고 두툼한 빵에 마요네즈와 계란, 햄 야채로 만든 내용물이 듬뿍 들어 있어서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위치 – 서울 성북구 성북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