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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수치가 높아서 주의해야 할 의외의 음식 6가지



     

    세계보건기구 WHO의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2000mg으로 소금 약 5g에 해당되는 수치인데요. 바쁘게 생활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식이나 인스턴트식품 등의 섭취를 통해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은데요. 식약처에서 발간한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을 기준으로 의외로 나트륨이 많은 음식 6가지를 소개합니다.

     

    나트륨 수치가 높아서 주의해야 할 의외의 음식 6가지



     

    1. 뼈다귀 해장국 

    불편한 속을 달래기 위해 해장으로 주로 먹는 뼈다귀 해장국은 하루 섭취 권장량을 훌쩍 넘는 3088.21mg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1 그릇을 전부 먹었을 경우, 한 끼 만으로도 나트륨을 과잉 섭취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해장국과 같은 국물 음식은 밥을 말아서 먹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자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먹더라도 최소한의 양만 먹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뼈다귀 해장국 – 3088.21mg (하루 기준 154%)

     



     

    2. 선지 해장국 

    뼈다귀 해장국과 마찬가지로 선지 해장국 역시 나트륨 수치가 굉장히 높은 편인데요. 1 그릇을 전부 먹는다면, 하루 섭취 권장량의 154%를 섭취하는 것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먹는 횟수를 줄이거나 건더기 위주로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선지 해장국 – 3074.53mg (하루 기준 154%)

     



     

    3. 열무 김치국수 

    김치국수에 열무를 넣어 시원하고 아삭하게 먹을 수 있는 열무 김치국수는 그릇당 3007.45mg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부담 없이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지만 국물 섭취는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열무 김치국수 – 3007.45mg (하루 기준 150%)

     



     

    4. 배추 된장국 

    배추를 넣고 푹 끓여서 먹는 배추 된장국은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입맛이 없는 봄철에 먹기 좋은 음식인데요. 1 그릇을 모두 비울 경우, 약 2339mg에 해당하는 나트륨을 섭취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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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 된장국 – 2339.07mg (하루 기준 117%)

     



     

    5. 닭칼국수 

    닭칼국수는 닭 육수 베이스에 칼국수를 넣고 끓이다가 소금 간을 한 다음 삶은 닭살을 찢어서 고명으로 얹는 음식인데요. 진한 닭 육수를 맛보는 동시에 부드럽고 담백한 닭고기까지 먹을 수 있어서 인기 있는 면 요리입니다. 하지만 약 2125mg에 해당되는 나트륨이 들어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닭칼국수 – 2125.17mg (하루 기준 106%)

     



     

     

    6. 닭찜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 닭에 갖은 양념을 더해 만드는 닭찜은 국물이 많이 생기지 않게 바특하게 조리하는 음식인데요. 1회 섭취량 기준 약 2010mg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어서 섭취 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특별한 맛을 내기 위해 더욱 맵고 짜게 조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나트륨 함량뿐만 아니라 포화지방 함량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닭찜 – 2010.22mg (하루 기준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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