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도 모르게 허리 건강을 위협하는 생활 습관을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허리 통증은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신발 끈 묶기, 심지어 수면에 이르기까지 일상적인 활동에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만약 허리 통증이 자주 발생한다면, 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요한데요. 허리가 병들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당신의 허리가 병들고 있다는 증거 5가지
1.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생활한다.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책상이나 차량 등에 앉아 있으면, 많은 압력을 척추에 가하는 행동인데요. 사람의 몸은 사용하지 않는 것을 더욱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등 근육은 약화되고, 척추의 윤활액이 사라져 요통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둔근을 약화시키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하체 정맥에도 지속적인 압박을 주며, 하지정맥류나 다리 부종 등의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데요. 시간이 없더라도 잠깐씩 일어나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2. 오래된 매트리스를 사용한다.
침대 매트리스는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아닌데요. 매트리스가 흔들리거나 균형이 맞지 않아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면, 더 이상 매트리스로써의 기능을 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래된 매트리스는 허리를 포함한 근육 통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요. 자신에게 맞는 유형의 매트리스로 교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복근 운동에만 집중한다.
운동을 자주 하는 사람 중에 일부는 복근 운동만 집중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하는 운동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복근만 집중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코어의 한 쪽이 다른 쪽보다 강해지면서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복근 운동에만 집중하지 말고, 등 근육을 타깃으로 하는 운동도 포함시켜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전혀 운동하지 않는다.
운동 부족은 자연 치유력을 지연시키고, 고통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데요. 허리 통증이 있을 때, 운동하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더라도 운동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에 많은 충격을 주지 않는 걷기 운동이나 요가 및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허리 통증 회복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5. 하이힐을 주로 신는다.
하이힐이나 오버사이즈 가방과 같은 패션 아이템은 건강에 좋지 않은데요. 하이힐은 목과 등, 다리에 고통을 줄 수 있으며, 오버사이즈 가방의 경우, 무의식적으로 많은 물건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허리, 목, 어깨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