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륨은 모든 살아 있는 세포에 필요한 미네랄로써 혈압을 조절하고, 건강한 심장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인데요. 고혈압, 뇌졸중, 심장질환 등의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특히 칼륨은 바나나, 아보카도, 콩, 요거트, 시금치, 고구마를 포함하여 과일이나 야채, 유제품 및 생선 등에서 섭취할 수 있는데요. 부족한 칼륨을 채워줄 고마운 식품 6가지를 소개합니다.
부족한 칼륨을 채워줄 고마운 식품 6가지
1. 바나나
바나나는 칼륨 함량으로 치면 거의 최고 수준인 식품인데요.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하나에는 400mg이 넘는 칼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바나나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건강한 소화계 유지에 도움이 되며, 위를 보호하고, 피부 및 기분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데요. 바나나의 천연 화합물은 꾸준하고 일관된 에너지를 몸에 주입하여 생산적이고 활발한 움직임을 위한 안정된 신체 에너지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2. 아보카도
100g의 아보카도에는 약 480mg 정도의 칼륨이 함유돼 있는데요. 아보카도는 탄수화물보다는 지방이 높은 아주 독특한 과일로써 70% 정도의 단일 불포화 지방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심장 건강에 유익합니다. 지방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체중 감소와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되며, 영양분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데요. 이 외에도 아보카도에는 식이섬유, 엽산, 마그네슘 및 비타민 B5, B6, E, K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 콩
콩은 영양분이 풍부하고 가격이 저렴한 식품인데요. 칼륨 및 단백질을 공급하며, 곡물에는 존재하지 않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을 함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쌀밥에 콩을 추가하면, 단백질을 포함한 영양 성분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콩에 포함된 이소플라본은 노화 방지 및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요. 콩은 심장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요거트
요거트는 간식으로 먹거나 여러 음식에 추가하여 풍미를 더할 수 있는데요. 칼륨을 포함하여 단백질, 칼슘, 인, 마그네슘, 비타민 B 등의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거트에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되어 체중 감소, 설사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과민성 대장 증후군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시금치
시금치는 생으로 먹어도 좋고, 조리하여 먹어도 좋은 녹색 식물인데요. 시금치는 100g당 558mg 정도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A, C, K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브로콜리, 양배추, 상추보다 마그네슘이나 철분의 함량이 더 높기 때문에 자주 섭취하면,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6. 고구마
고구마 100g에는 470mg 정도의 칼륨이 포함되어 있으며, 하루 권장 섭취량의 100%에 가까운 비타민 A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는 항산화 물질로써, 피부와 점막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안구 건강에도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비타민 C, 칼륨, 식이섬유를 포함하며, 고혈압 및 성인병을 예방하고, 피로회복 및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