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흔히 볼 수 있는 수박은 7월에서 8월까지 제철 과일로써 항산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인데요. 몸에 필요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줄 뿐만 아니라 노화 예방 및 혈관 이완, 독소 배출, 항암 효과, 함영증 효과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수박을 매일 먹으면 생기는 효과 6가지를 확인하세요.
수박을 매일 먹으면 생기는 효과 6가지
1. 노화 예방
수박에는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트리테르페노이드로 알려진 화합물이 함유돼 있는데요. 이러한 화합물은 모두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노화와 질병을 가속화하는 유해한 물질들을 파괴합니다. 특히 신체 내에서 우리를 늙게 만드는 활성 산소와 싸우며,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고, 노화를 늦추는 역할을 합니다.
2. 탈수 예방
우리 몸의 대부분은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균형 잡힌 전해질과 심장, 근육 및 신경의 적절한 기능을 유지하려면, 올바른 수분 섭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박은 92%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탈수를 방지하고, 세포를 재생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여름철에는 수박과 같은 수분이 풍부한 과일을 더욱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혈관 이완
수박에 포함된 시트룰린이라는 성분이 혈관을 이완시키고, 성욕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혈류 흐름을 개선하기 때문에 심혈관 건강 증진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 축적을 방지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수박을 자주 섭취하면, 최적의 혈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독소 배출
수박은 아르기닌 수치를 높여주기 때문에 암모니아 및 기타 독성 화합물을 우리 몸에서 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요. 몸속 독소 및 노폐물은 염증을 일으키고, 면역계에 불균형을 만들며, 비만을 포함한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신경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5. 항암 효과
수박은 토마토, 딸기, 자몽과 같이 식품에 분홍빛이 도는 붉은 빛깔의 영양소인 리코펜을 공급하는 식품 중 하나인데요. 리코펜 성분은 전립선 및 유방암 발병 확률을 낮추는 등의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리코펜은 심장 질환, 죽상동맥경화증, 고혈압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6. 항염증 효과
만성 염증을 완화시키거나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염증에 대항하는 항염증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수박은 항산화 물질을 비롯한 여러 영양소를 가득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항염증 효과가 있어 각종 질병에 대항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