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는 매일 섭취하면 효과 좋은 슈퍼푸드 중 하나로써 다양한 영양분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바나나를 먹고 남은 껍질을 버리지 말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죽 제품을 광택하거나 찌든 때를 제거할 수 있으며, 피부 미용, 천연 거름, 스크럽제, 가려움 완화 등의 목적으로 쓰일 수 있는데요. 먹고 남은 바나나 껍질을 활용하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합니다.
먹고 남은 바나나 껍질을 활용하는 방법 5가지
1. 가죽 광택
바나나 껍질에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가죽제품의 광택을 내주고, 찌든 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바나나 껍질로 가죽제품을 문지른 후, 닦아내기만 하면 간단하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은제품의 광택을 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2. 피부 미용
바나나 껍질의 항산화 성분이 피부 주름을 개선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팔이나 다리 등에 바나나 껍질로 문지른 후, 20분~30분 후에 씻어서 테스트하고, 이상이 없으면 같은 방법으로 얼굴 주름 개선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3. 천연 거름
바나나 껍질을 전자레인지나 오븐, 햇빛 등에 바짝 말린 후, 작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화분 위에 올리면, 천연 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바나나 껍질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및 미네랄 등이 식물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4. 천연 스크럽제
바나나 껍질은 천연 스크럽제의 역할도 하는데요. 바나나 껍질을 얼린 후, 껍질 안쪽에 설탕을 뿌려 각질이 있는 부위에 문지르면, 각질 제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발뒤꿈치나 팔꿈치와 같이 각질이 많은 부위에 사용하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5. 가려움 완화
야외에 피크닉을 떠나거나 여행하는 도중에 모기에 물렸다면, 임시방편으로 바나나 껍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 껍질을 벌레 물린 부위에 문지르면, 가려움을 완화시키고 고통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