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집이나 사무실, 커피 전문점 등에서 커피 찌꺼기를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데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하면, 후라이팬의 기름때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퇴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발장의 습기를 제거하거나 전자레인지의 잡내 제거, 냉장고 탈취제 등으로도 사용 가능한데요. 커피 매니아가 알려주는 커피 찌꺼기 활용법 5가지를 소개합니다.
커피 매니아가 알려주는 커피 찌꺼기 활용법 5가지
1. 후라이팬 기름 제거
커피 찌꺼기를 이용해서 후라이팬에 남은 기름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는데요. 커피 찌꺼기를 후라이팬에 붓고, 구석구석을 문지릅니다. 그러면 커피 찌꺼기가 후라이팬에 있는 기름때를 흡수하고, 남은 음식물까지 제거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커피 찌꺼기만으로 후라이팬을 항상 새것처럼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퇴비
커피 찌꺼기를 모아서 퇴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커피 찌꺼기를 전자레인지나 햇빛에 바짝 말려서 건조시키는 과정을 진행한 후, 흙이나 톱밥을 섞어서 활용하면 되는데요.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으며, 병충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신발장 습기 제거
잘 말린 커피 찌꺼기를 다시백이나 헌 스타킹에 담아 옷장이나 신발장에 비치하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고, 방향제 효과뿐만 아니라 습기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특히 습기 제거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커피 찌꺼기를 담은 다시백을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전자레인지 잡내 제거
보통 커피 찌꺼기를 바짝 말리는 경우, 전자레인지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전자레인지에 커피 찌꺼기를 넣고 돌리면, 내부의 잡내를 잡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은은한 커피 향기까지 덤으로 맡을 수 있습니다. 먼저 커피 찌꺼기를 종이호일이나 전자레인지 그릇 위에 담고, 2분 이상 돌려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냉장고 탈취제
여러 음식 냄새가 섞이는 냉장고 안에 커피 찌꺼기를 놓아두면, 퀴퀴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데요. 헌 스타킹이나 다시백을 활용하여 잘 말린 커피 찌꺼기를 담습니다. 그리고 냉장고 안에 비치하면 되는데요. 커피 찌꺼기를 자주 갈아주면 효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