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가 막혀서 물이 내려가지 않거나 물 내려가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답답하다면, 아래 4가지 방법을 활용해서 한방에 뚫어버릴 수 있는데요. 베이킹소다와 식초, 빨대, 케이블 타이, 드라이버 등을 활용한 세면대 뚫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막힌 세면대를 한방에 뚫어버리는 간단한 방법 4가지
베이킹소다 및 식초 활용법
먼저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준비합니다. 베이킹소다는 주방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템! 그리고 뜨거운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커피포트나 물을 끓여 준비합니다.
세면대에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각각 부어서 섞어주는 방법을 쓰거나 컵이나 그릇 등에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미리 섞어서 한번에 부어주는 방법을 써도 상관 없습니다. 베이킹소다는 뚜껑 부분을 덮어줄 정도로 충분히 부어줍니다.
베이킹소다를 뿌린 부분 위에 식초를 골고루 부어서 섞어주도록 합니다. 그러면 기포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베이킹소다와 식초가 만나서 일으키는 반응을 통해서 이산화탄소를 생성하게 됩니다.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뜨거운 물로 베이킹소다와 식초의 화학 물질을 깨끗하게 씻겨 내립니다. 세면대 주위의 묵은 때도 베이킹소다와 식초 조합으로 지울 수 있으며, 살균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빨대 활용법
머리카락이나 이물질 때문에 막힌 세면대는 빨대를 통해 응급처치가 가능한데요. 준비물은 빨대와 가위 혹은 칼이 필요하며, 빨대에 홈을 여러 개 만들어야 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빨대에 사선으로 홈을 만들어 주는데요. 일정한 간격을 두고 양방향 사선으로 홈을 만듭니다.
세면대 뚜껑 사이의 틈으로 빨대를 깊숙하게 넣습니다. 그리고 빨대의 끝부분을 잡고 위 아래로 흔들어주면 되는데요. 머리카락을 포함한 이물질이 빨대의 홈에 걸려서 올라오기 때문에 비주얼에 놀라지 말아야겠죠~!
케이블 타이 활용법
방법은 빨대와 동일합니다. 케이블 타이와 가위 혹은 칼을 준비하는데요. 케이블 타이는 길이가 길수록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깊은 곳까지 들어가야 제대로 청소할 수 있으니까요.
가위나 칼을 이용하여 케이블 타이의 여러 부분을 사선으로 홈을 만든 후, 배수관에 넣고 이물질이 걸릴 수 있도록 아래 위로 여러 번 흔들어 줍니다.
세면대 뚜껑이 막혔을 때
드라이버 2개나 드라이버 망치 등의 조합을 활용해서 막힌 세면대 뚜껑을 간단하게 열 수 있는데요. 드라이버 1개는 지지대 역할을 하고, 다른 드라이버로 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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