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바게트, 크루아상, 베이글 등의 빵 외에도 한 번쯤은 먹어봤거나 들어본 기억이 있을 법한 빵 종류가 다양하게 있는데요. 이름이 어려워서 쉽게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크러핀, 브리오슈, 깜빠뉴, 크로넛, 뺑오쇼콜라 등의 5의 빵 종류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대표 빵집을 소개합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이름이 어려운 빵 BEST 5
1. 크러핀
크러핀은 바삭한 크루아상에 머핀을 더해 만들어지는 빵으로써 머핀 틀에 여러 겹의 반죽을 부풀려 구운 페이스트리이며, 초코크림, 슈크림, 라즈베리크림 등의 다양한 크림이나 잼으로 속을 채우는 것이 특징인데요. 크루아상과 머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빵입니다.
대표 빵집 – 쁠로13
논현동에 위치한 쁠로13은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 출연한 달인이 운영하는 빵집으로 크러핀과 크루아상이 인기 메뉴인데요. 말차 크림이 들어있는 말차 크러핀, 상큼한 산딸기 잼과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산딸기 크림치즈 크러핀을 포함하여 초콜릿, 바닐라, 레몬, 티라미슈, 아몬드카라멜 등의 다양한 크러핀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 브리오슈
브리오슈는 밀가루, 버터, 달걀, 이스트, 설탕 등의 재료를 사용하여 만드는 프랑스 전통 빵인데요. 프랑스 왕가의 디저트였으며, 프랑스 현지에서 크루아상과 함께 아침에 즐겨 먹는 메뉴입니다. 버터와 달걀이 다른 빵에 비해 많이 들어가 고소하고 달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대표 빵집 – 하에레츠
암사동에 있는 하에레츠는 주택가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동네 빵집인데요.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프랑스 빵 달인이 만드는 치즈 브리오슈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천연 효모 발효빵 만을 고집하는데요. 시그니처 메뉴인 치즈 브리오슈는 치즈 반죽 및 타피오카, 호두 토핑 등으로 완성됩니다.
3. 깜빠뉴
바게트와 비슷한 깜빠뉴는 프랑스어로 시골빵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과거 시골에서 집집마다 취향에 따라 반죽하여 마을 공동 오븐에서 구워 먹던 풍습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통밀가루, 이스트, 소금 등의 재료를 사용하며, 겉은 바삭하고 거칠지만 속은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 빵집 – 브레드덕
상도동에 위치한 브레드덕은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달인이 만드는 깜빠뉴를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빵 안에 단호박과 치즈가 듬뿍 들어있고, 빵 위에 해바라기씨가 토핑 된 단호박 치즈 깜빠뉴와 크림치즈가 샌드되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깜빠뉴 스틱 등이 인기 메뉴입니다.
4. 크로넛
크로넛은 크루아상과 도넛이 합쳐진 빵인데요. 크루아상처럼 겹겹이 얇은 층으로 반죽하여 튀겨서 도넛으로 만들며, 커스터드 크림이나 그린티, 초콜릿 등의 다양한 크림이나 잼 등으로 채워 완성합니다. 크로넛은 프랑스 요리사가 개발하여 뉴욕에서 최초로 선보인 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대표 빵집 – 서울페이스트리
서울페이스트리는 서교동에 위치한 페이스트리 전문점으로 크루아상, 크로넛, 크러핀, 뺑오쇼콜라와 같은 종류의 빵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프랑스에서 공수한 밀가루와 버터를 사용하여 만들며, 그린티, 초콜릿, 헤이즐넛, 초코크런치, 글레이즈드, 시나몬 등의 다양한 크로넛을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5. 뺑오쇼콜라
초콜릿 빵을 뜻하는 뺑오쇼콜라는 초콜릿이 들어간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먹어봐야 하는 종류인데요. 층층이 겹이 쌓인 퍼프 페이스트리에 초콜릿과 초콜릿 덩어리를 넣어 만들며, 바삭한 결이 살아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대표 빵집 – 곤트란쉐리에
서울에만 10 여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곤트란쉐리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베이커리 셰프인 곤트란쉐리에의 빵을 맛볼 수 있는 장소인데요. 프랑스 버터와 밀가루를 사용하여 만들며,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벨기에산 초콜릿이 들어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데요. 뺑오쇼콜라를 포함하여 크루아상, 바게트 드라디시옹, 퀸 아망 등도 인기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