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을 튼튼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강에 유익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면서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하는데요.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고,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심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할 필요가 있는데요. 고구마, 땅콩, 요거트, 달걀, 파파야 등 심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의외의 음식 5가지를 소개합니다.
심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의외의 음식 5가지
1. 고구마
고구마의 칼륨 섭취를 통해 몸속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혈압 수치를 정상으로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칼륨은 심장 박동과 신경 신호를 조절하는 중요한 전해질 중 하나로써 근육 수축을 완화시키고, 붓기를 줄이며, 신장 활동을 보호하고 조절하는 등의 다양한 필수 기능을 수행합니다. 또한, 뇌졸중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실제로 칼륨 섭취량이 많으면, 뇌졸중 위험이 20% 이상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땅콩
땅콩은 아몬드나 호두와 같은 다른 너트 종류에 비해서 영양분이 조금 떨어지지만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것에 있어서는 강력한 효능을 자랑하는 식품인데요. 땅콩은 포화 지방이 높은 식사 후, 건강한 콜레스테롤과 혈관 기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L-아르지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E가 풍부합니다.
3. 요거트
유산균이 풍부한 요거트가 장에 좋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닌데요. 건강한 미생물은 더 건강한 심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인공 감미료가 들어있지 않은 플레인 요거트를 선택하여 먹으면, 심장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 섭취를 통해서 빠르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4. 달걀
영양이 풍부한 달걀에 있는 단백질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제공하기 때문에 완벽한 단백질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달걀의 카로티노이드는 강력한 항염증 항산화 물질로써, 혈관 확장에 도움이 되는 아미노산 아르기닌도 함유하고 있는데요. 달걀에 풍부하게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은 혈압을 낮추어 심장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5. 파파야
토마토에 라이코펜이 풍부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을 텐데요. 이는 항산화 물질로써 염증과 대항하며, 콜레스테롤과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파파야에서 발견되는 라이코펜은 토마토에서 발견되는 것보다 약 3배 이상 생체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즉, 파파야를 먹으면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킬 잠재력이 더욱 커진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