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거나 우울한 기분을 개선하거나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기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인데요. 다크 초콜릿, 바나나, 참깨, 요거트, 시금치, 렌틸콩 등의 음식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추고, 헹복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불안감이나 우울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먹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 6가지를 소개합니다.
먹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 6가지
1. 다크 초콜릿
카카오가 70% 이상 함유된 다크 초콜릿을 섭취하면, 체내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출 수 있으며, 불안증을 덜어낼 수 있는데요. 카카오 성분은 엔돌핀을 방출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기분을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민한 상태이거나 긴장을 완화시킬 때 다크 초콜릿을 한 조각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2. 바나나
바나나는 기분과 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바나나에서 공급하는 트립토판은 체내에서 세로토닌으로 전환됩니다. 만약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 수준을 적절하게 갖추면, 기분이 개선되고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따라서 바나나를 자주 먹으면,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며 스트레스를 적게 받습니다.
3. 참깨
참깨에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영양분이 들어 있는데요. 우울증과 불안증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는 아연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하기 때문에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요거트
요거트는 적혈구 형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 B12를 제공하는데요. 비타민 B12 결핍은 우울증과 관련성이 높으며, 강력한 비타민 섭취가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가 충분한 양의 비타민을 얻지 못할 경우, 실제로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식물은 비타민 B12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유제품, 달걀, 해산물, 육류 등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5. 시금치
시금치에는 우울증에 대항하는 엽산에서부터 불안증을 완화시키는 마그네슘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기분 전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량의 아연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체내에 아연이 적으면 적을수록 우울증에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6. 렌틸콩
렌틸콩은 엽산이 풍부한 다른 식품들과 마찬가지로 우울증 개선에 아주 좋은데요. 샐러드에 렌틸콩을 추가해서 먹거나 남은 음식을 냉동시켜 정기적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렌틸콩 외에도 엽산이 풍부한 식품에는 강낭콩, 검은콩,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