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마른 빨래, 급할 때 빨리 말리는 방법
요즘처럼 꿉꿉한 장마철에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요. 양말이나 속옷처럼 매일 갈아입는 것들은 덜 말랐을 때 매우 난감하더라구요^^; 오늘은 이런 양말이나 속옷 등 덜 말랐을 때 금방 말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려요.
준비물은 드라이기와 비닐봉지에요.
우선 비닐봉지에 덜 마른 양말을 넣어주세요.
손으로 봉지 입구를 움겨잡고 봉지 안쪽으로 뜨거운 드라이기 바람을 쏘여주세요. 뜨거운 바람을 계속 쏘여주면 봉지가 너무 뜨거워서 위험해요. 드라이기 뜨거운 바람은 5초 정도씩 끊어가며 쏘여줄게요.
이 방법은 원리는 봉지에 뜨거운 열을 가두어 순간적으로 수분을 건조시키는 거에요. 그래서 봉지에 뜨거운 바람이 새어나가지 않게 하는게 중요하답니다. 되도록 봉지가 위 사진처럼 빵빵해지도록 바람을 쏘여주세요.
얇은 양말이나 속옷같은 경우, 덜 말랐을 때 이 방법을 써주면 급할때 효과가 좋아요. 장마철 빨래시 탈수를 최대한 많이 해주시고 제습기를 사용하시면 빨래를 더 쉽게 말릴 수 있을거에요.
갑자기 외출해야하는데 양말이나 속옷이 덜 말랐을 때는 드라이기와 비닐봉지를 이용해서 말려보세요. 아주 요긴하게 쓰일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