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음식은 맛이 좋고 영양분이 가장 풍부한 시기이기 때문에 보양식으로 불리며 인기가 많은데요. 제철이 지나게 되면, 신선도나 효능이 떨어질 수 있어서 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2월에는 홍합, 삼치, 귤, 무, 사과 등이 제철 음식인데요.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원동력인 5가지 음식을 소개합니다.
12월에 꼭 먹어야 할 제철 음식 BEST 5
1. 홍합
홍합찜, 홍합탕, 홍합 짬뽕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홍합은 특히 제철인 12월에 먹어야 영양분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데요. 겨울철 별미인 홍합에는 타우린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해독 작용을 돕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 좋습니다. 그래서 연말 잦은 회식자리 및 술자리 후, 간을 해독하기 위해 홍합이 들어간 요리를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홍합에는 칼륨, 철분, 인 등의 성분이 풍부하여 체내의 과다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빈혈을 예방하며,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삼치
살이 연하고 부드러운 삼치는 회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제철을 맞은 삼치는 삼치구이, 삼치회, 삼치조림 등의 다양한 레시피를 활용하여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삼치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여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유익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DHA가 다량 함유돼 있어서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을 돕고, 기억력을 향상시켜 노인의 치매를 방지하며,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3. 귤
귤은 겨울철 대표 과일로써 비타민의 보고라 불릴 만큼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에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귤은 피부 미용에 좋을 뿐만 아니라 피로 해소에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귤 껍질을 까다보면, 귤 표면에 붙은 하얀 껍질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일부 사람들은 이 껍질을 먹지 않고, 벗겨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얀 껍질에는 팩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귤과 함께 섭취해야 하는데요. 펙틴은 수용성 식이섬유로써 장 운동을 활발하게 도와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4. 무
무국, 무조림, 무말랭이, 무생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식재료인 무는 천연 소화제로 불리며,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요. 무에는 ‘디아스타아제’라는 소화 효소 및 ‘이소티오시아네이트’라는 성분이 위장 기능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더부룩한 속을 달래기 위해 먹으면 좋습니다.
무 껍질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겨울철 감기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무에 함유된 ‘시니그린’ 성분은 기침이나 가래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5. 사과
매일 사과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하게 된다는 속설까지 있을 만큼 건강에 좋은 과일인데요. 특히 아침에 먹는 사과는 위의 활동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며, 소화 흡수를 잘 되게 도와주기 때문에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사과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인데요. 사과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주며, 사과 껍질에 포함돼 있는 물질 중 하나인 우르솔산이라는 물질은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고, 칼로리 소모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비만의 위험성을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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