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을 띠는 식품의 대부분은 다량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하여 건강에 좋은 다양한 영양분을 제공하여 주는데요.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활성 산소로부터 몸이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며,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효과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 수박, 사과, 석류, 딸기, 크랜베리, 라즈베리, 체리 등 건강을 위해 매일 먹어야 하는 붉은색 음식 8가지를 소개합니다.
건강을 위해 매일 먹어야 하는 붉은색 음식 8가지
1. 토마토
토마토에는 몸 전체에 퍼진 활성 산소를 중성화시키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 리코펜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몸을 해독하는 역할을 하며,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살균 작용을 통해서 염증을 없애기도 하는데요. 토마토의 풍부한 비타민 A 성분은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역할도 합니다.
2. 수박
수박은 90%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어서 체내에 여러가지 유체가 생성될 수 있도록 하고, 소화계를 부드럽게 가동시킵니다. 또한, 수박은 칼륨을 공급하여주는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하며, 팽만감을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 외에도 수박은 비타민 A, B, C를 공급하여줄 뿐만 아니라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이 풍부합니다.
3. 사과
사과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과일인데요. 일반적으로 체내의 면역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몸의 질병 퇴치를 돕고, 펙틴으로 알려진 식이섬유를 가지고 있으며,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신체의 신경 손상 및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사과는 간을 해독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식사 전 사과를 섭취하면, 칼로리 섭취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4. 석류
석류는 슈퍼푸드 목록에서 빠짐없이 등장하는 식품으로써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씨앗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아연, 구리와 같은 면역 보조 미네랄 및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피부를 햇볕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기타 화합물이 들어 있습니다. 석류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동맥의 내벽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으며, 혈액의 흐름 및 동맥을 개방시키는 산화질소 생성을 촉진시킵니다.
5. 딸기
딸기는 저칼로리 식품이면서 다량의 비타민 C, 칼륨, 엽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플라보놀, 안토시아닌 등의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로 인해 유발되는 염증과 혈당 스파이크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딸기의 엘라그산은 주름의 주요 원인인 콜라겐 파괴 및 염증 반응을 예방하여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6. 크랜베리
크랜베리는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항균 및 항바이러스, 항암, 시력 개선, 심장 건강 증진 등의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요로에 남아있는 해로운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몸을 정화시키기 때문에 몸을 클렌징하는 식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7. 라즈베리
라즈베리에는 플라보노이드 및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신체가 포도당 수치를 낮추고, 허기를 적게 느끼게 하며,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는데요.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고, 팽만감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필수 영양소인 섬유질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항균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과다한 박테리아와 곰팡이, 과민성 장 증후군과 관련된 효모를 억제하여 줍니다.
8. 체리
체리는 멜라토닌을 공급하는 천연 식품으로써, 수면주기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시차로 인한 피로를 도울 수 있는데요. 불면증으로 고생하거나 숙면을 취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저녁 시간에 체리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체리의 붉은색을 만드는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지방과 포도당 대사에 관련하는 유전자 조절 및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혈압, 당뇨와 관련된 위험을 감소시킵니다.